이종정 국가보훈처 차장은 3일 오후 2시 국립임실호국원을 방문하고 현충탑 참배와 함께 묘역 등 시설물을 시찰한 후 신명철 호국원장으로부터 묘역 등 업무현황을 청취했다.
이 차장은 이 자리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들의 영혼을 모시는 여러분은 고인들의 뜻을 받든다는 자세로 유족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열린 국립묘지로 가꿔나가야 한다”며 “호국원 분위기를 유족들이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