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익산배, 품질 더욱 높인다
수출 익산배, 품질 더욱 높인다
  • 최영규
  • 승인 2009.08.0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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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전문기술교육
익산시가 요즘 대만, 캐나다 등지에 수출되는 익산배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전문기술교육이 한창이다.

회원 11개 농가(13ha) 중심으로 만들어진 이익배 연구모임(회장 남상현)은 올해부터 2011년까지 3년간 전국최고의 명품익산배를 육성하기 위해 자체 배영농교육은 물론 농진청 배 전문기술지원단으로부터 정기적 컨설팅교육을 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익산배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수출 배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수출 시 우려되는 병해충을 사전에 예찰하고 친환경적으로 방제할 수 있도록 시기별 기술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또 원협과 함께 식물검역원의 수출관련 검역절차에 관한 교육을 집중 실시해 왔다.

지난달 30일에는 경기도 안성시 정품회 탑프루트단지와 평택시 과수농협 APC에서는 수출배 재배농업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전문기술교육이 열렸다.

익산배는 지난 2004년 첫 수출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300여톤을 대만 등지로 수출해 6억4천여만원의 수입을 올렸으며, 올해는 캐나다 수출길까지 열려 앞으로 수출전망이 더욱 밝아질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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