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여고는 최근 중국 산동사범대학과 교류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방학기간을 이용한 상호 수업 참관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산동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군산여고 학생에게는 특차 입학 기회가 제공되는 등 양교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국간 우의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앞서 군여고는 지난 2004년 일본 아키타현의 아키타미나미고와 자매결연과 함께 교류학습을 실시하는 등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조중배 교장은 “94년의 전통을 간직한 명문학교라는 자부심으로 미래를 짊어질 인재 육성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군산= 정준모기자 j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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