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군은 현재 무주리조트를 비롯한 관내 157개 위락시설 등에 대해 식재료 보관위생상태 및 조리시설 관리실태, 종사자들의 위생관리 및 유통기한 관리실태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으며,각 읍면 대표 관광지들과 숙박업소, 음식점, 재래시장 등을 중심으로 바가지요금 및 불법상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또 소비자단체와 상인연합회 등 민간단체의 도움을 받아 자율감시 활동을 병행하는 등 부당 상행위 근절과 ‘기분 좋은 관광명소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외에도 여름철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과 행락지 쓰레기 수거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모습이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계곡이나 저수지, 하천별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구조인력 배치 및 구조장비 점검활동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방학과 휴가를 맞아 무주군을 찾는 관광객들도 점차 늘고 있는 추세”라며, “관광 명소로서의 자존심을 지키고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기분 좋은 여행을 마치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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