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과수영농조합법인(대표 이용식)이 주관한 가운데 열린 이번 교육은 반딧불사과의 생산증대와 품질향상, 그리고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장수군 사과전업농 김재홍 씨가 강사로 참여해 병해충방제, 하계전정, 고온기 대책 등 여름철 꼭 알아두면 유익한 사과 재배 현장노하우들을 강의했다.
무주 반딧불사과는 2008년부터 농촌진흥청으로부터 탑 프루트로 선정돼 지원을 받고 있을 정도로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품목으로, 420ha규모에서 380여 농가가 연간 5,950톤의 사과를 생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과를 머루와 천마, 호두 등과 함께 지역을 대표하는 전략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생산시설 현대화사업, 탑 프루트 프로젝트 추진, 저수고초밀식 사과단지를 조성하는 등의 지원 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사과의 고장 무풍에는 사과를 테마로 한 애플파크도 조성해 관광과의 연계소득도 창출해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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