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사과재배 교육
무주군 사과재배 교육
  • 임재훈
  • 승인 2009.07.2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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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사과재배교육이 지난 29일 무주읍 예체문화관 소강당에서 농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무주과수영농조합법인(대표 이용식)이 주관한 가운데 열린 이번 교육은 반딧불사과의 생산증대와 품질향상, 그리고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장수군 사과전업농 김재홍 씨가 강사로 참여해 병해충방제, 하계전정, 고온기 대책 등 여름철 꼭 알아두면 유익한 사과 재배 현장노하우들을 강의했다.

무주 반딧불사과는 2008년부터 농촌진흥청으로부터 탑 프루트로 선정돼 지원을 받고 있을 정도로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품목으로, 420ha규모에서 380여 농가가 연간 5,950톤의 사과를 생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과를 머루와 천마, 호두 등과 함께 지역을 대표하는 전략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생산시설 현대화사업, 탑 프루트 프로젝트 추진, 저수고초밀식 사과단지를 조성하는 등의 지원 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사과의 고장 무풍에는 사과를 테마로 한 애플파크도 조성해 관광과의 연계소득도 창출해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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