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부안 님의 뽕 축제 31일 개막
제1회 부안 님의 뽕 축제 31일 개막
  • 방선동
  • 승인 2009.07.2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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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부안 님의 뽕 축제'가 오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4일간에 걸쳐 부안댐 광장에서 열린다.

한국수자원공사 부안댐수도관리단(단장 고양수)과 부안방송(대표 이석기)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부안 님의 뽕 축제'는 산.들.바다가 어우러진 변산반도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부안의 참뽕을 널리 홍보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부안 님의 뽕 축제는 휴가철 전국에서 부안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부안에서 생산되는 뽕 관련제품의 전시 판매는 물론 각종 체험장을 마련해 보고 즐기는 축제로 진행된다.

축제에는 부안군 및 부안뽕영농조합 후원으로 뽕 관련 18개 업체가 참여하게 되며 40여종의 식품을 선보여 부안의 참뽕을 전국에 알린다.

야간공연으로 펼쳐지는 부안 님의 뽕 축제는 보고 듣는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광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첫날 ‘토크가 있는 음악동아리 푸른하늘 공연’에 이어 ‘관광객과 군민이 함께하는 노래자랑’, 현란한 율동과 관객을 사로잡는 음악으로 해외에서까지 인정 받고있는 국내 최고의 전자현악 4중주 ‘에스프리’의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여름밤의 열기를 식히게 된다.

고양수 부안댐수도관리단장은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부안댐에서 지역축제가 열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처음 치러지는 축제인 만큼 시행착오나 여러 가지 미흡한 점이 예상되나 이는 해를 거듭할수록 더 발전된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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