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군산해경에 따르면 다음달 2일까지 특별감찰반을 편성해 경찰서ㆍ경비함정ㆍ파출소(출장소) 등 59개소를 대상으로 특별감찰활동을 펼쳐 성실한 근무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근무지 무단이석ㆍ불건전 오락행위 등 기본근무실태 ▲자체사고 예방실태 ▲휴가 관련하여 금품수수ㆍ향응제공 등 비위행위 ▲민원업무 부당처리 행위 ▲에너지 절약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각종 해양사고 신속 대응을 위한 경비함정과 122구조대 등의 긴급출동태세와 해수욕장 안전관리 요원 근무자세 및 인명구조장비 관리 실태, 유람선ㆍ낚시어선 등 다중이용 선박의 안전 관리실태 등도 점검한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이번 하계 휴가철 감찰활동기간 중에 적발되는 비위 부조리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문책하고, 대민친절봉사 등 직무 수범사례도 적극 발굴해 인사상 우대조치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산=조경장기자 ck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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