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경사는 1천 톤급 경비함의 주기관 냉각수 계통에 들어가는 부품인 슬리브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해 2009년 해양경찰청 장비관리 실태 일제점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50톤급 소형경비정의 기관실에 사각지대 6곳에 반사경을 설치해 기관의 작동상태를 쉽게 감시ㆍ관찰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CCTV 설치에 필요한 예산을 점감하는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 경사는 “현장에 장기간 근무하며 다양한 실전 경험이 오늘의 영광을 가져다준 것 같다”며 “최상의 장비관리와 해양환경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조경장기자 ck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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