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의료봉사는 관내 의과 전문의 8명을 포함해 치과·한방과·약사 등 총 26명의 봉사반을 편성해 2개반으로 나눠 지역주민들에게 의료상담보건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섬주민 여성 60여명을 대상으로 산부인과 무료 암검진 및 초음파를 실시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봉사활동 기간에 도서민을 위한 수인성 전염병 예방 홍보와 방역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 의약협회는 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 등 4개의 협회가 모여 구성돼 있으며, 2004년부터 도서지역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산=조경장기자 ck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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