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무주군연합회(회장 서병국) 주관으로 열린 이번 수련대회는 회원 상호 간에 친목을 다지고 어려운 농업 현실을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는 기념식과 화합 및 어울마당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참가자들은 새로운 품목 개발과 소득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서병국 회장은 “소비자가 믿음과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양심있는 농업인이 되자”며, “우리만의 인내와 끈기로 어려운 농업현실을 넘어 무주군 농업 경쟁력을 만들어 내자”고 강조했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무주군농업경영인 가족대회는 농업인들이 서로 간의 관계를 돈돈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됨으로써 지역농업의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며, “친환경농업실천과 향토산업 및 관광농업 육성을 선도할 수 있는 적극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잘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을 앞당겨나가자”고 당부했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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