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장마철 병해충 긴급방제
진안군 장마철 병해충 긴급방제
  • 권동원
  • 승인 2009.07.1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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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장마철을 맞아 도열병과 고추역병, 탄저병, 담배나방 등의 병해충 발생을 대비해 농작물 긴급방제 지도에 나섰다.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병해충 발생은 예년보다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장마가 시작되면서 습도가 높아져 병원균이 쉽게 침투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됨에 따라 병해충 발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농업기술센터가 농작물 긴급방제 지도에 나서기로 했다.

적용약제를 줄기 밑 부분까지 묻도록 충분히 뿌려 주어야 하고, 담배나방과 총채벌레, 진딧물 등은 발생이 되면 방제가 잘 되지 않으므로 사전에 종합방제를 해야 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병해충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 직원이 동원돼 마을별 좌담회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안=권동원기자 kwon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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