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북부사무소는 여름철 많은 탐방객들이 지리산국립공원의 종주능선과 계곡을 찾을 것에 대비, 공원내 설치돼 있는 교량, 난간 등의 안전시설 점검과 야영장 등 탐방객 편의시설을 일제 정비했다고 밝혔다.
또 뱀사골, 달궁, 구룡계곡 등 수심이 깊은 곳의 사고위험이 높은 지역 36개소를 선정해 위험표지판, 수영금지 차단선 및 구명시설 등을 설치했다.
특히 국립공원관리공단, 남원시(보건소), 남원경찰서, 남원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등 유관기관 합동팀을 구성해 안전사고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활동과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켐페인을 전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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