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피서객 안전사고 예방 만전
지리산 피서객 안전사고 예방 만전
  • 남원 양준천
  • 승인 2009.07.1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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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지리산북부관리사무소는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8일부터 오는 8월23일까지 ‘2009년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대책 중점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다.

16일 북부사무소는 여름철 많은 탐방객들이 지리산국립공원의 종주능선과 계곡을 찾을 것에 대비, 공원내 설치돼 있는 교량, 난간 등의 안전시설 점검과 야영장 등 탐방객 편의시설을 일제 정비했다고 밝혔다.

또 뱀사골, 달궁, 구룡계곡 등 수심이 깊은 곳의 사고위험이 높은 지역 36개소를 선정해 위험표지판, 수영금지 차단선 및 구명시설 등을 설치했다.

특히 국립공원관리공단, 남원시(보건소), 남원경찰서, 남원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등 유관기관 합동팀을 구성해 안전사고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활동과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켐페인을 전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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