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임식은 행정발전위원장, 선진질서위원장, 경우회장 및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석상관에 대한 경례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회고동영상 시청, 기념패 등 증정, 익산우체국장의 석별사, 이임사, 꽃다발 증정, 폐식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 서장은 이임사를 통해 “익산경찰서는 아름다운 기억으로 오래오래 남을 것”이라며 “직원 여러분이 열심히 근무 해줘서 좋은 모습으로 떠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신 서장은 오는 연말 정년퇴직을 하며, 이로써 33년간의 경찰생활을 마감하게 된다.
전남 고흥 출신인 신 서장은 98년에 총경으로 승진 한 후 전북청 정보과장, 김제경찰서장, 전북청 보안과장, 순창경찰서장, 북부경찰서장, 부안경찰서장, 군산경찰서장, 전북청 경무과장, 완주경찰서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