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주요 농정시책을 현장에 정확하게 알리고 현장과의 생생한 소통을 추진하는데 목적을 둔 방방곡곡 간담회에는 부안군 농업관련단체 및 법인, 작목반 회원 등 농어업인 6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농업인들의 현실성 있는 쌀값 안정, 소비대책 추진, 고품질 브랜드 육성사업지원, 바이오 디젤용 유채재배 시법사업 완료 후 지속 확대추진, 조사료 생산경영체 장비지원 건의 등 격의 없는 농어업인들의 대화를 통해 원활한 농업현장과의 소통이 이뤄졌다.
한국산업개발훈련원 최죠셉 대표의 특강 “미래형 농업CEO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김종진 국제협력국장의 특강 'DDA/FTA 농수산분야 협상동향'등을 설명했다.
유병린 차관보는 “농업분야 개방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외부요인으로 대부분의 농업주체가 불안심리에 젖어 있지만 농어업에 희망의 불씨를 키워가는 분들이 있다”며 “우리 농업과 농촌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분야이기 때문에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해 외국농산물과 차별화를 통해 농업이 살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호수 군수는 “부안오디ㆍ뽕 실크프로젝트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부안누에타운 특구 내 기능성식품 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총사업비 75억중 국비 38억 지원을 건의하고, 가공기반이 미약한 부안군에 잠업관련 가공산업과 연계해 1,2,3차 융복합 산업화를 모색해야 발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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