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취약계층 방문진료사업에는 한의사, 간호사 등 2인 1조로 방문팀을 구성해 생활환경이 어려워 적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의료체계에서 소외된 거동불편, 장애인, 독거노인들에게 월1회 이상의 진료해 주는 제도이다.
올 초부터 실시하고 있는 방문진료사업은 13일 현재 80회에 걸쳐 600명이 넘는 대상자에게 상담.진료를 제공했다.
의료취약계층 한방가정방문진료는 한방 침, 뜸, 부항 시술과 함께 한방약을 투약하는 한방진료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고혈압, 당뇨, 중풍 예방을 위한 한의사의 1:1 상담, 한방건강양생법, 식이요법 및 생활요법 지도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구고령화에 따른 질병구조 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방문진료와 상담을 실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의료비를 절감시켜 의료소외감을 해소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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