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의 결속력을 높이고 흥겨운 하루를 보내기 위해 부안종합복지관 부설 다문화가족 물놀이 행사는 국제와이즈맨 전북지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했다.
물놀이 행사에 친정어머니와 시어머니를 모시고 온 총홍정(중국)씨는 “한국을 방문한 친정어머니와 농삿일로 지치신 시어머니를 모두 모시고 즐거운 나들이를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물놀이 행사는 지난 2006년도부터 부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특화사업으로 결혼이민여성들을 위한 교육문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한편 부안종합사회복지관은 올해 결혼이민여성 자녀들을 위한 다문화가족 도서관 ‘새봄’을 개관해 영유아보육지원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최근 원어민영어강사 파견 사업을 통한 결혼이민여성들의 사회진출을 도모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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