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천삼익비치아파트부녀회와의 자매결연은 지난 6월 17일 새만금방조제를 비롯한 부안군 관광지를 방문한 삼익비치아파트 부녀회장이 부안군에 제안한 농특산품 직거래장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자매결연에서 부안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삼익비치아파트 주민과 도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수특산품을 제공하고 부산광역시 수영구 삼익비치아파트 부녀회는 부안군 농특산품 판매증대를 위해 공동으로 직거래장터를 추진하고 부안지역 특산물에 대해서는 사전주문으로 물류비용을 최소화시키기로 했다.
자매결연을 맺은 양측은 농특산품 첫 직거래장터를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부산 남천삼익비치아파트 관리실 앞에서 열기로 합의했다.
한편 문순동 부안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자매결연을 통한 직거래장터 추진으로 유통마진을 줄여 도시민은 저렴한 가격에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받고 농촌지역은 부가가치를 높이고 안정적인 판매망을 확보해 상생협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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