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근 전주시 게이트볼 홍보위원장> 노인건강은 게이트볼이 최고
<김정근 전주시 게이트볼 홍보위원장> 노인건강은 게이트볼이 최고
  • 장정철
  • 승인 2009.07.09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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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생활수준의 향상과 의학의 발달로 노령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노인층의 건강과 여가활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게이트볼은 좁은 공간에서 나이와 체력, 남녀노소 관계없이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으며 더구나 온 가족이 다함께 할 수 있는 3세대 생활체육으로 노인층에게 적합하다.

가정의 화목을 도모하고 자라나는 세대에게는 경로효친의 정신을 고취 시킬 수 있는 좋은 운동이다.

이제 우리 사회는 세계의 주요 국가와 마찬가지로 본격적인 고령화시대로 들어가고 있다. 그와 더불어 실버산업의 수요도 계속 증가되고 있고 실버문화는 이제 곧 우리 사회의 중요한 한 부분으로 자리매김 하게 될 것이다.

게이트볼은 야구와 당구 그리고 골프에서 아이템을 얻어 만들어진 경기로 집중력과 판단력을 요하는 정신운동일 뿐만 아니라 팔, 다리, 전신에 많은 운동량을 가져다주는 육체적 운동이기도 하다.

격한 운동이 아니어서 운동량이 부족한 나이 드신 분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운동이라 하겠다.

삶의 기본은 건강에서 시작된다고 했다. 재물을 잃는 것은 인생의 일부를 잃는 것이요, 명예를 잃는 것은 인생의 절반을 잃는 것이요, 건강을 잃는 것은 인생의 전부를 잃는 것이다. 하여 건강을 모든 것의 으뜸으로 삼고 있다.

우리 모두 다 같이 노년을 위해 게이트볼구장에 나와 그동안 갈고 닦은 멋진 기량을 힘껏 발휘하고 다져진 팀워크를 바탕으로 정정당당하게 좋은 경기를 펼쳐야 한다. 개인이 건강해야 가정이 행복해지고 사회가 건강해지며 사회가 건강해야 국가가 부강해진다.

최근 정부에서 생활체육을 복지정책의 차원에서 지원하고 재정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게이트볼운동을 통해 얻어지는 개인의 건강은 우리 사회의 선진 문화를 향유하는 가장 기본적인 자산이며 개인의 건강증진은 물론 밝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생활체육이 게이트볼을 중심 종목으로써 최근에는 젊은 층의 관심과 참여가 급속히 증대하고 있어 저변이 날로 확산되고 있을 뿐 아니라 게이트볼 동호인들의 성원 속에 생활체육의 한 종목으로 자리매김한 게이트볼을 새로운 발전의 도약의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특히 게이트볼 하면 걷기운동을 통해 신체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고 섬세한 기술력과 판단력 등 정신건강을 증진시킴으로서 치매 등 노인병 예방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이제 게이트볼을 비롯한 생활체육은 단순한 스포츠가 아닌 건강과 행복이라는 웰빙을 추구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변화되고 있다.

다시 말해 웰빙열풍이 거세게 일면서 생활스포츠가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노년층에게는 큰 부담이 없는 게이트볼이 제격이라 하겠다. 비용과 체력적인 면, 사교성 등 여러가지 요소를 복합적으로 생각해볼때 노년층 운동으로는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덥다고 집안에만 있을 것이 아니라 지금부터라도 게이트볼구장으로 나와 함께 운동하고 어울리는 것이 노인 건강에도 좋습니다.

함께 어울리고 함께 운동하며 이야기하면서 건강을 찾는 길만이 행복한 노년을 보내는 지름길이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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