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농악전수관 설계용역 보고회
남원농악전수관 설계용역 보고회
  • 남원 양준천
  • 승인 2009.07.0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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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8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남원농악전수관 신축에 따른 설계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농악전수관 건립의 추진배경과 경과보고에 이어 용역회사인 아림건축사무소의 프리젠텐이션에 의한 계획설명과 설계부분에 대한 보고와 함께 질의 답변순으로 진행됐다.

남원농악전수관은 현재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용역중에 있으며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사업비 20억원을 투자, 남원시 용정동 755-6번지(구 용정동사무소)에 연건평 1,042㎡ 2층 규모로 전수관을 신축해 대연습실, 전시실, 사무실, 야외연습장, 주차장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남원농악의 우수성을 계승, 보존 시키기 위한 교육수련공간과 숙식시설 등을 설계에 반영하는 등 주변지형과 자연환경을 최대한 이용하는 친환경적 건축물로 설계할 계획이다.

한편 남원농악은 전북무형문화재 제7-4호로 지정, 류명철 부단장을 중심으로 구 용정동사무소에서 남원농악의 정통성을 보존하고 계승발전시키고 있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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