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16일까지 개장되는 변산·모항해수욕장은 그동안 탐방객들의 편익을 위해 백사정 및 주변청소 등 완벽한 준비를 마치고 개장해 부안을 찾는 피서객의 건강유지와 안전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피서객을 위해 연인원 205명을 투입해 보건소 직원 50명이 교대 근무하는 해수욕장 이동의료지원반을 편성했다.
이동의료반은 응급상황발생에 대비해 비상약품과 소독물품을 상비하고 구급차 1대를 고정 대기시킨다.
피서객의 집단이동과 기온의 급상승으로 인해 세균성이질을 비롯한 수인성 전염병과 식중독, 비브리오패혈증 등 각종 하절기 전염병의 발생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변산·격포·고사포·상록·모항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방역기동반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부안을 찾는 관광객에게 최상의 안전과 편안한 분위기속에서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요원 배치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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