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본어문학회(회장 장영철교수)가 주관하고 군산대학교가 후원한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일본학회, 대한일어일문학회, 한국일본어문학회, 한국일본문화학회, 일본어문학회 등 국내 일본학 관련 학회 5개 팀이 연합회를 구성해 일년에 한 차례씩 개최하는 것으로 국내 최대 규모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한국에서의 일본학, 일본에서의 한국학 연구의 현황과 전망’으로 한·일 양국의 연구자 120여명이 참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번 대회를 유치한 장영철(군산대 일어일문학과) 교수는 “이번 대회는 근·현대 일본문학과 일본학 관련 발표가 다른 해에 비해 많은 것이 특징”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이 양국의 상호이해의 폭을 넓히고, 인적교류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산=김장천기자 kjch@
사진설명=일본 동경대학 노무라 다카시교수 심포지엄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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