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주최하고 청소년 문화존 운영단 대표로 삼동청소년남원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건강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문화. 예술. 놀이. 체험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성원고등학교 아크밴드 팀과 제일고등학교 댄스팀 등 예선을 거친 10개팀은 노래, 댄스, 밴드,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청소년들의 끼와 재주를 마음껏 펼쳤으며 초청공연으로 마술. 비보이 공연이 마련돼 관객과 어우러지는 한마당이 됐다.
또 공연마당 전에 사랑의 광장에서 펼쳐진 체험마당에서는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핸드폰 고리 만들기, 천연버물리 만들기, 우리쌀 강정 만들기, 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한 청소년상담 등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남원시는 청소년들의 재능 개발을 위해 하반기 9월, 10월, 11월에 청소년 동아리 지원과 연계, 청소년 문화존을 개최할 계획이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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