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경기 및 세미나가 개최되는 반딧불체육관 및 예체문화관의 시설점검과 분야별 역할분담을 모두 마친 무주군은 경기장 주변에 자원봉사자 100여 명을 배치했다.
또한 프레스센터와 환전소, 국제전화부스 및 오미자, 머루주스 등 의 무료시음 코너 등도 마련했다.
예체문화관대강당에서는 대회기간동안 외국인 전용 뷔페식당을 운영하고, 폐막일인 9일 반딧불체육관에서 환송만찬이 마련된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태권도공원 조성지에서 치러지는 대회인 만큼 참가 선수들의 기대와 자긍심 또한 대단할 것”이라며 “세계인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는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7일 무주에 도착하는 38개국 1500여 명의 선수단 및 관계자들은 8일, 오전 8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겨루기와 품새, 익스트림 등 부문별 A매치 대회를 치르게 되며, 9일에는 무주투어를 비롯한 행사평가회와 폐막 및 환송파티 등에 참석하게 된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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