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禁 드라마 ‘친구’, 재방송 사실상 불가
19禁 드라마 ‘친구’, 재방송 사실상 불가
  • 관리자
  • 승인 2009.07.01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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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적인 장면으로 논란을 빚었던 MBC 주말기획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이하 ‘친구’, 극본 곽경택 한승운 김원석, 연출 곽경택 김원석)의
재방송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친구’는 당초 1일과 2일 오전 11시에 재방송이 편성됐지만 끝내 취소됐다. 이와 관련, MBC 관계자는 “19세 이상 관람 드라마임에도 대거
모자이크
처리했을 정도로 폭력적인 장면이 많기 때문에 낮 시간대 재방송을 내보내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판단했다”며 “드라마국과 협의 끝에 재방송을 내보내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영화 ‘친구’를 드라마화한 이 작품은 원작의 수려한 영상을 고스란히 재연해내 호평받았으나 칼과 각목 등 폭력성이 우려되는 장면을 모두 모자이크 처리해 논란을 빚었다.

이 때문에 주로 낮에 방송되는 재방송은 15세 시청가 등급으로 삭제 편집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결국 재방송이 불가능해지게 됐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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