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창립 48주년 기념행사 다채
전북농협, 창립 48주년 기념행사 다채
  • 정재근
  • 승인 2009.07.0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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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은 7월 1일 ′창립 48주년′을 맞이해 기존의 기념식 위주의 창립행사 대신 사랑의 나눔행사로 전 계통사무소에서 농촌일손돕기 영농현장을 지원, 농업인과 하나 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전북농협은 지역본부, 남부안농협, 농촌사랑봉사단원 등 3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부안 오디수확 및 소포장 현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또 각 농협 시군지부에서도 진안은 배추뽑기, 정읍은 감자캐기, 전주완주는 배 농장 잡초제거, 무주는 포도순 따기, 임실·익산은 배 봉지 씌우기, 순창은 복분자 수확, 부안은 양파수확, 김제는 감자 선별 등 300여명이 참여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남부안농협 조합원인 A모씨는 "요즘 일손이 많이 부족하여 힘들었는데, 이렇게 농협에서 찾아와 도움을 주니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참여한 농협 직원들은 "영농현장에 나와 직접 땀을 흘려 보니 농협인의 한 사람으로서 농업·농촌·농업인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내실 있는 봉사활동을 계속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농협 김종운 본부장은 창립기념일을 계기로 “앞으로도 임직원의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농업인과 전북도민에게 농협다운 농협, 신뢰받는 농협으로 거듭나도록 지역특색에 맞는 각종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근기자 jgjeong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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