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참예우 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키로
NH참예우 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키로
  • 정재근
  • 승인 2009.06.3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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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광역 한우브랜드인 ′참예우′를 체계적이고 공격적인 유통활성화 및 사업확대를 위해 전문경영인 제도를 도입하는 등 ′NH참예우 조합공동사업법인′을 설립키로 했다.

지난 30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도내 축협조합장이 참여한 가운데 ‘참예우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광역한우사업단 조직구성 및 참예우 클러스터사업단 운영방안, 법인설립 등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법인명칭을 ‘NH 참예우’로 추진키로 하고, 법인 설립방식 및 절차, CEO영입계획 등 신규법인설립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NH참예우 조합공동사업법인은 클러스터사업 및 한우광역사업단 실행 주체로서, 전문경영인 제도를 도입하는 등 체계적이고 공격적인 유통활동으로 참예우 사업을 발전적으로 이끌고, 사업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운영을 하는 조직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 신설법인 명칭 ′NH참예우′는 농식품부 인가 이후 최종 확정된다.

또한 참예우 클러스터사업단 조직구성과 관련해 신설법인대표가 클러스터사업단장을 겸임하여 사업 전반에 대한 운영을 책임지게 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 참예우 클러스터사업단은 6개 참여조합, 전북대학교, 전라북도 등 산, 학, 관, 연 16개 기관이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클러스터 사업단을 구성한다.

이에 앞서 참예우사업단은 지난 3월 운영위원회를 통해 참예우브랜드 참여조합 6개 조합이 공동으로 출자해 조합공동사업법인을 설립키로 협의한 바 있다.

전북농협 참예우사업단 관계자는 “신규 법인설립, 클러스터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참예우 브랜드 강화, 유통활성화로 경종 및 축산농가에 희망을 주고 대한민국 한우산업의 중심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역한우사업단이란= 한우광역사업단은 한우산업의 규모화, 조직화를 통한 경쟁력강화를 위해 조직한 각 시·군 한우사업단의 구심체 역할을 하기 위해 조직한 사업단이다. 이에 참예우 참여 축협조합을 중심으로 구성된 10개 지역의 한우사업단이 공동으로 참예우 한우 광역사업단에 참여하기로 하였다.

정재근기자 jgjeong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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