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부이사관은 익산출신으로 1977년 9월 옛 건설부 전라북도지방국토관리청에 첫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익산청, 건설교통부 감사실, 전주국도소장, 익산청 건설관리실장, 도로시설국장을 지냈다.
한국 건설산업의 초창기라 할 수 있는 70년대부터 공사감독 생활을 하면서 지역의 건설현장에 많은 참여를 하였으며, 오랜 기간동안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도로공사 기술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하였다.
특히 1996년 무주에서 개최된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지원을 위한 전주-진안(L=40.9㎞) 도로, 2002년 전주월드컵 지원을 위한 전주-군산(L=47.8㎞) 산업도로, 일명 살인도로라는 오명을 듣던 전주-남원간 교통시설 개선 등을 통한 지역 교통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하였다.
오랜 기간동안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모범된 공직생활을 한 공로를 인정받은 홍 부이사관은 정부로부터 근정포장을 수여받았다.
또한 지역의 각종 현안사업에 헌신적인 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지대하여 전라북도, 전주시, 군산시, 김제시, 정읍시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익산=김한진기자 khj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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