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정년퇴임자는 정우철(60)씨를 비롯한 최현규(60), 백남대(51) 등 총 3명으로 20여년 넘게 30여년 가까이 시의 발전을 위해 성실히 일해 왔다.
정우철, 최현규씨에게는 녹조근정훈장이 백남대씨에게는 국무총리표창이 각각 수여됐다.
이한수 시장은 이날 "그동안 시의 발전과 시민복지증진을 위해 헌신 봉사하다 영예롭게 퇴임하는 직원들의 앞날에 기쁜 일들이 함께 하기를 소망한다"며, “성실히 자기 일을 수행해 온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우철씨는 답사에서 “30여년간 젊음과 열정을 다해 일해 왔던 공직을 뒤로하고 새로운 삶을 맞이하는 마음이 뿌듯하지만 발걸음은 가볍지 못하다”며, “공직은 떠나지만 이제는 시민으로 보다 살기 좋은 익산시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익산=김한진기자 khj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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