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제4회 ‘대한민국 기상정보대상’ 대상 수상
고창군, 제4회 ‘대한민국 기상정보대상’ 대상 수상
  • 고창=남궁경종
  • 승인 2009.06.2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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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군수 이강수)이 기상청 주관 ‘제4회 대한민국 기상 정보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네번째 맞은 ‘대한민국 기상정보대상’은 기상정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재해를 예방하고 기상정보 이용 활성화, 경영혁신 등에 기여한 단체 및 기업, 개인에게 기상청이 수여한다.

고창군은 2005년 말 폭설로 600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자 지난 2006년 전국 최초로 기상청과 자치단체간 공동협력 고창 기상관측소를 설립하고 군비 4천만원을 투입해 최첨단 종관용 자동기상관측장비(ASOS) 설치, 1천만원을 투입해 기상실황판을 3곳에 설치했다.

또한 기상특보와 재난정보 제공을 위해 문자전광판 2개소 운영 및 군민, 공무원, 유관기관 등 1만5천여명에게 문자메시지(SMS) 기상정보제공 시스템 구축 등 재난 예보 시스템을 구축해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 했다.

지난해에는 기상청 동네예보시행과 지방조직 개편에 발맞춰 호남서해안 지역에 신설되는 기상대를 고창군에 유치해 신속하고 정확한 기상정보를 농업과 여러 산업분야에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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