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완주군서 ‘나눔의 IT문화’ 봉사활동
KT, 완주군서 ‘나눔의 IT문화’ 봉사활동
  • 하대성
  • 승인 2009.06.26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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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완주군에서 나눔의 IT 문화활동을 펼쳐 관심을 끌고 있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KT는 지리적 특성상 완주군을 4개의 관할 지역으로 나눠 각 각 지사에서 지역 통신망 서비스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는데, 최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삼례읍을 비롯한 완주 북동부 지역을 관할하고 있는 KT 팔복지사(지사장 고영석)가 운주면에서 나눔의 IT 문화활동 행사를 시작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영욱 지사장을 포함한 10여명의 직원들이 운주면 내 저소득층 20여 가구를 방문, 전화 통화음질 및 통신선 점검 활동과 어르신들을 위한 인터넷 화상전화 무료체험 행사 등을 펼쳤다.

또한 그간 인터넷 속도가 느려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운주면 완창리 지역에 100메가급 인터넷초고속장비(BBP)를 시범 설치, 인터넷을 사용하는 80여 가구가 인터넷 음영지역에서 완전히 해소시켜줬다.

고영욱 지사장은 “KT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 내 소외계층과 지역IT 발전을 위해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문화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완주지역을 관할하고 있는 나머지 3개 지사에서도 비슷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KT가 추진하고 있는 봉사활동에 주민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며 “생활에 불편을 주는 통신주 이동 및 휴대전화 불통지역에 대한 기지국 설치 등의 사업에도 적극적인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완주=하대성기자 ha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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