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골프클러스터 7월 본격 토지보상업무 돌입
고창골프클러스터 7월 본격 토지보상업무 돌입
  • 고창=남궁경종
  • 승인 2009.06.2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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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골프클러스터 대상지 부지에 대한 토지·물건조사가 완료됐다.

고창군과 (주)고창골프클러스터는 25일 “지난해 10월부터 현지주민 6명을 채용, 8개월동안 현장조사 및 보상관련 자료준비를 추진, 4천327필지에 대한 토지·물건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재 3만여쪽에 달하는 방대한 조사결과를 사업시행자인 (주)고창골프클러스터가 검수하고 있으며 오는 7월 2일 최종 검수·확정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군은 7월부터는 간접보상금 산정을 위한 보상기준 결정 및 이주단지 조성계획 수립, 보상금대장 작성 등 본격적인 보상업무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주)고창골프클러스터는 지난 6월 19일 국내의 저명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IR)를 개최하였으며 전문가 그룹의 높은 반응에 힘입어 7월부터는 국내 우수 기업체 및 핵심 투자그룹 등을 대상으로하는 투자사업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고창골프클러스터 박현우 대표는 “1조 3천억원을 투자하여 3억원 정도의 자산을 가진 도시민 1만 세대를 모시는 사업입니다”라며 “사업이 완료되면 약 3조원의 자산규모와 2만명의 정주인구를 가진 자족도시가 만들어지는 것으로 고창군에 엄청난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골프산업클러스터는 고창군 성송·대산·무장면 일원 7.5㎢(223만평)에 약 1조 3천억원을 투자하여 2012년까지 골프장 36홀, 주거시설 5,000세대 및 교육, 의료, 농업, 상업, 위락, 숙박, 체육시설 등 입주민의 도시생활 영위에 필요한 모든 기능들이 건설되는 복합도시 개발사업이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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