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회는 각 중학교에서 자체 예선을 거쳐 선발된 예능부문 우수자들을 대상으로, 음악부문에서는 합창, 리코더합주, 사물놀이 3종목에 걸쳐 6학교에서 8팀을 대상으로 부안여중학교 강당에서 실시하고, 미술부문에서는 소묘, 한국화 등 12종목에 걸쳐 10학교에서 81명을 대상으로 부안중학교 강당과 미술실에서 실시함으로써, 예능 분야 방과 후 교육활동의 결과를 점검해보고 자신의 특기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실기대회 우수학생은 2009 전라북도 중등학생음악?미술실기대회 본선에 부안군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도 부여받게 되어 있어 치열한 기량 경쟁이 예상된다.
송격식 교육장은 이 대회를 통하여, 자칫 예능활동이 침체될 수 있는 소인수 학급의 지역적인 특성을 극복하고, 각 학교에서 실시되고 있는 예능 관련 방과 후 교육활동과 예술교육의 활성화를 통하여, 전인교육의 강화와 학생의 정서순화에 많이 기여해 줄 것을 강조했다.
부안=방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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