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 개인전과 단체전에 모두 598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벌인 이번 대회에서 영예의 개인대상(정읍시장상)에는 기범수(34. 정읍)씨, 학생단체대상(정읍시의회 의장상)에는 관청초등학교팀, 일반단체대상(국회의원상)에는 한국한문교사중앙연수원 최채성팀이 각각 입상했으며 초급1부 장원 이승훈, 초급2부 장원 이용무, 중급부 장원 윤안순, 고급부 장원 이항규(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 초급1부 차상 이효령, 초급2부 차상 김은희, 중급부 차상 차미령, 고급부 차상 윤용훈(전라북도교육감상) 등 모두 193명의 입상자를 선발 시상 했다.
이 대회는 동방유학의 비조로 추앙을 받는 고운 최치원 선생의 발자취가 곳곳에 남아 있는 우리나라 선비문화의 요람인 태산선비문화권을 새롭게 조명하여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계승보존하고 참신한 선비정신을 되살려 진정한 선비를 발굴육성하고 충·효·예 사상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하고 있는데 해를 거듭하면서 참가자들이 늘어가고 있다
정읍=김호일기자 kh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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