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지난 2월부터 시행된 가축사육제한지역을 규정한 조례내용과 가축분뇨관련법 해설 및 축사 적정운영 관리기준에 대한 교육과 서남대학교 곽동희 교수의 수질오염 총량관리에 대한 특강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2012년부터 축산폐수 해양배출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가축분뇨를 재활용 할 수 있는 자원화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피력하고 축산시장 개방에 따른 축산업의 시장경쟁력 제고를 위해서 가축분뇨의 효율적 관리대책이 선결 과제인 만큼 처리시설의 적정 관리 및 운영을 당부했다.
또한 전 지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정부에서 가축분뇨를 이용한 메탄발효로 전기를 생산, 환경과 경제를 살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는 등 바이오에너지에도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
군 관계자는 가축분뇨 부적정 관리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강조하고 ”주변 환경을 오염시키거나 악취로 인한 생활환경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축분뇨배출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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