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댐수도관리단 다문화가정 30세대에 사회문화 체험활동 펼쳐
부안댐수도관리단 다문화가정 30세대에 사회문화 체험활동 펼쳐
  • 방선동
  • 승인 2009.06.1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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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부안댐수도관리단(단장 고양수)가 부안다문화다솜학교(대표 권란희)와 손잡고 결혼이주여성 및 자녀 30세대를 대상으로 사회문화 체험활동을 펼쳤다.

지난 13일 다솜학교 교사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대전 뿌리공원을 방문한 다문화가정 일행은 조상의 뿌리찾기 체험과 대전동물원을 방문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다솜학교 두정은 국장은 '체험활동을 통해 지리적 여건이나 경제적 사정으로 문화적 혜택이 취약한 부안지역 결혼이주여성과 자녀들이 가정과 학교, 사회속에서 받아온 갈등과 상처를 씻고 사랑과 용기를 찾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행사를 후원해준 고양수 부안댐수도관리단장에 감사를 표하였다

다솜학교는 빈곤, 언어장벽과 문화적 이질감속에서 갈등하는 다문화가정 주부와 자녀들을 대상으로 부안읍내에 개설된 다문화학교로서 이주여성에게 우리말교육, 문화예절교실, 현장체험 활동 등을 통해 사회적응력을 높히고 안정된 결혼생활을 지원하고 있는 단체이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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