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농산물 안전성 업무협약 체결
고창 농산물 안전성 업무협약 체결
  • 고창=남궁경종
  • 승인 2009.06.0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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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공인 받게 돼 소비자 신뢰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9일 농산물품질관리원 고창출장소(소장 송근석)와 농협중앙회 고창군지부(지부장 양주용)는 농산물 품질향상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확대 시행키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복분자에 대한 안전성 검사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생산되는 불루베리, 오디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도 추가로 이뤄진다.

안전성 검사는 오는 10일부터 고창군 6개 지역농협과의 협조아래 총130여곳의 재배지에서 시료를 채취,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한다.

양주용 지부장과 송근석 소장은 “먹거리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시점에 농관원과 농협간 안전성 협약은 고창지역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제고는 물론이고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창복분자는 2007년 지리적표시제 등록 이후 안전성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잔류농약은 검출되지 않았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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