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그 동안 수차례에 걸쳐 군부대 이전에 따른 지역 피해주민에 대한 주거, 생계문제 등 계량할 수 없는 물질적,정신적 피해에 대해 전주시와 실무협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추진해 왔으나 양 자치단체간의 합의가 원만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김 권한대행은 주민 갈등문제와 주민요구사항에 대해서 전주시가 지속적으로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해결할 것과 35사단이 임실군으로 이전해 오면 간부 및 군무원 가족들이 임실군민의 일원으로 지역주민들과 어우러지는 차원에서 생활 근거지인 아파트 전 세대를 임실군으로 이전하여 읍 소재지에 건립해 줄 것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