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부안읍자율방범대 제4대 위원장으로 취임한 배상열(58·건설업) 위원장의 각오이다.
배위원장은 "방범위원회와 방범대원과 범죄없는 우리고장을 우리 손으로 만들어가며 지킨다는 사명감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봉사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지난 1984년 6월 부안군에서 최초로 결성된 부안읍자율방범대는 마을의 범죄예방과 주민들의 안녕을 위해 뜻있는 젊은이들로 구성된 무보수 봉사단체이다.
28명의 위원들로 구성된 부안읍자율방범위원회에서는 대원들이 차량을 이용해 순찰할 수 있도록 순찰차량을 지원했으며, 대원들이 사용할 장비와 대복을 지원하고 대원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방범활동에 불편이 없도록 후원했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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