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민주, 반민생 이명박 정권 규탄' 전북도민대회 추진위원회 구성
'반민주, 반민생 이명박 정권 규탄' 전북도민대회 추진위원회 구성
  • 김민수
  • 승인 2009.06.0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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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는 2일 ‘전북지역·시민·사회단체·정당 비상시국회의’를 열고, 오는 10일 (가칭)촛불 1주년, 6월 항쟁 22주년 반민주·반민생 이명박 정권 규탄 전북도민대회를 개최하고, 이를 위한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기로 합의했다.

전북환경운동연합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비상시국회의’에는 민주노총전북본부,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 전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대학생 대표 등 도내 시민사회단체 대표자와 실무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 참가자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모기간 동안 보여준 국민들의 추모 열기와 반대로 정부의 광장 폐쇄와 추모 방해로 인해 이명박정부에 대한 국민적 반감이 더욱 높아진 점, 노 전 대통령의 죽음의 배경에 대해 대통령의 사과와 책임자 처벌 등을 요구하는 한편, 계속되는 반민주 정책과 반 민생정책 특히 6월 임시국회에서 MB 악법 강행 처리를 막고 민주주의를 회복할 수 있도록 연대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추진위원회는 시민·사회단체 뿐만 아니라 반 민주·반 민생 일관하고 있는 이명박정부의 정책에 반대하는 시민과 정당을 포괄해 조직 구성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김민수기자 leo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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