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청은 지난달 일제 점검을 통해 동원훈련장 주변 국도와 지방도에 설치돼 있는 도로 표지판 상의 훈련장 명칭이 ‘완주대대 예비군훈련장’, ‘예비군동원훈련장 4대대’ 등 그 표기가 서로 다를 뿐 아니라 설치 장소도 다섯 곳밖에 되지 않아 전북 동원훈련장을 찾는 데 어려움이 있음을 확인했다.
이에 병무청은 35사단, 완주군청 등과 협의해 현재 군도 및 741번 지방도 상의 기존 도로표지판 8개에 ‘전북동원훈련장, 완주예비군훈련장’ 명칭을 추가·변경했으며, 다음달에 17번 및 26번 국도에는 훈련장 명칭이 표기된 표지판 3개가 신설될 예정이다.
김민수기자 leo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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