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교육복지 전문인력 연수
도내 교육복지 전문인력 연수
  • 최영규
  • 승인 2009.05.2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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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교육청(교육장 정광윤)은 28일 3층 대회의실에서 전주, 군산, 익산 교육복지 전문인력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전.한국학교사회복지협회장인 박경현씨가 초빙강사로 나서 4시간 동안 ‘희망을 심는 교육복지’라는 주제로 교육과 빈곤의 대물림현상이 가정해체로 이어져 가족구조의 변화가 아동들의 생활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 전 회장은 “교육복지투자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교사가 아동의 학업을 포함한 능력 개발, 교우관계, 생활태도에 대한 세심한 관찰로 장점과 특기를 발견 지원하고, 아동의 인권과 능력을 존중하는 민주적 풍토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광윤 익산교육장은 “학교교육을 학습적 영역에만 치중하지 않고 다양한 체험활동이 교육과정과 함께 운영되어야 한다”며 “교육 안에 복지를 수용해 교육과 복지가 함께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는 교육목표를 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은 2003년 서울과 부산의 대도시를 중심으로 시작해 전북도는 2006년 군산 5개교를 시작으로 올해 전주 2지역, 익산 2지역, 군산 1지역으로 총 5개 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31교 15개원 총 2만4천100여명의 학생이 학습, 문화·체험, 심리·정서, 복지, 지원 등 5개 영역에서 혜택받고 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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