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는 결산검사위원으로 대표위원에 임실군의회 이형남 의원을 비롯해 그 동안 공직에서 주요 요직을 역임하면서 행정전반에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쌓은 최기춘씨와 임종수씨를 위촉했다.
김 의장은 이 자리를 통해 “그 어느때 보다도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인만큼 군 의회에서 승인된 예산이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부실한 재정집행은 없었는지 등 재발방지를 위한 심사에 최선을 다해 실시해 줄것”을 당부했다.
이번 총 지휘를 맡은 이형남 대표위원은 “군민의 혈세가 낭비된 사례가 없는지 주안점을 두어 최선을 다하겠다”며 “금번 결산검사 결과가 내년도 예산의 편성과 집행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문제점 도출과 향후 재정운영의 개선의견 도출에 역점을 두고 꼼꼼하게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결산검사는 2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20일간 2008년도 세입·세출의 결산과 계속비·명시이월비·사고이월비의 결산, 채권·채무·재산·기금·금고 등의 결산, 재무보고서에 대한 결산을 실시하고 오는 7월 6일 열리는 임실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결산서 승인절차를 거쳐 고시된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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