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부안축협조합장에 단독으로 입후보해 무투표로 당선된 김사중(63)씨가 25일 당선소감을 밝혔다. 오는 7월1일부터 업무에 들어가는 김사중 당선자는 지난 22일 고창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김 당선자는 “FTA 등으로 국내 축산업이 크게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행정과 중앙회 등 관련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사료의 자급율을 높여 나가는데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신임 김사중 고창부안축협장은 중우농장을 경영하며 고창부안축협 이사, 전국한우협회 고창군지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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