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는 이번 평가를 위해 지난 2월~3월까지 인천 주안, 천안, 제천 등 개관지역 7곳과 익산, 부천, 원주, 강릉, 순천 등 미개관 지역 5곳 등 총 12개 영상미디어센터를 대상으로 사전평가를 실시했다.
이 가운데 익산공공미디어센터는 개관 준비과정에서 전국 미디어센터 중 가장 모범적인 스탭 규모가 확보돼 인력구성의 최소 기준안이 마련됐고, 인적·물적 자원이 전국 미디어센터 중 가장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독립적이며 민주적인 조직구성, 실질적 사업진행 및 체계적인 전략수립 활동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미디어센터는 시민들이 영상미디어에 대한 민주적 참여확대와 영상미디어 매체활용능력 향상으로 미디어를 통한 이웃과의 소통을 돕고 앞으로 지역의 새로운 영상문화시설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월 초 새롭게 문을 여는 익산미디어센터 ‘재미’는 개관을 맞아 6월 중순부터 미디어 야(夜)학, 미디어센터 투어프로그램 등 기획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올해 소외계층 평생교육프로그램지원사업, 공동체와 미디어로 소통하기, 전북제일고 방송반 미디어 교육 등 다양한 영상교육이 실시된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