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반은 폐수, 대기 방지시설업체 60개소의 기술인력 보유 및 적정 장비 확보와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등을 오는 25일까지 점검하고 폐수시료채취와 환경기술인 교육을 병행,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하수도과와 합동으로 순동산업단지 내 27개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오·폐수 연결 관로 CCTV 촬영과 축산농가의 축산분뇨 무단방류 조사 등 취약지역, 취약시기 점검 등 기획점검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환경기술지원 등 단속공무원들의 환경업무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연찬회 등 교육을 확대해나가고 지도점검 결과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 언론 등을 통해 환경오염 단속업무의 투명성을 제고해 나가기로 했다.
환경과 관계자는 “점검을 통해 배출업소에 대한 현지 계도와 중대 위반사항 및 고질적 위반업소는 사회질서 확립차원에서 엄벌해 환경오염행위의 근절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 배출사업장에 대한 적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해 맑고 깨끗한 수질환경 보전으로 녹색 클린배출업소를 지속적으로 육성해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