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대상은 경운기를 보유한 관내 60세 이상의 영세 농업인 등으로 특히, 경운기 교통사고 노출 빈도가 높은 고령자 및 부녀 영농인들에게 우선 지원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이달 중 대상자를 확정해 6월까지 장비공급을 마칠 계획이다.
지원장비는 경운기 차양구, 경광등, 야광판 등으로 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것은 물론, 우천이나 폭염 등 불안정한 일기에서도 경운기 운전 농업인들의 시야 및 안전을 확보해주는 장비들이다.
군 농업지원 박장호 담당은 “사업비 5천 만원은 전액 군비로 투입된다”며,“농업인들이 안전하게 농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태양열과 악천우 등으로부터 건강까지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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