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숙씨가 기증한 이 보석은 진주 760개(4mmX95개X8줄)와 다이아몬드, 금으로 만들어진 고가의 목걸이다.
보석박물관은 이 목걸이를 추후 정치인과 연예인, 운동선수 등 각 분야의 명장들이 기탁한 소장품을 전시하는 ‘유명인사 소장품 특별전시회’에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현재 보석박물관은 유명인사 30여명으로부터 50여점의 소장품을 기증 받았다.
보석박물관 관계자는 “평소 아끼던 목걸이를 익산시를 위해 선뜻 기증해 준 현숙씨께 감사드린다”며 “유명인사들로 부터 기증받은 소장품들이 100여점에 달하면 특별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2010년께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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