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환경 NGO 청소년단 창단
아태 환경 NGO 청소년단 창단
  • 김민수
  • 승인 2009.05.0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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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창단식 국제교류 인재육성 집중
청소년들을 통해 환경을 사랑하고 이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환경과 함께하는 청소년 모임이 창단한다.

‘아태 환경 NGO 청소년단’

(사)아시아·태평양 환경 청소년단 전북본부는 지난 1996년부터 비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어린이 환경캠프를 체계적으로 실현 계승하고자 2008년을 원점으로 청소년들의 ‘자연보호’, ‘건전한 정신환경 구축’, ‘잠재역량 개발’, ‘글로벌 리더 성장’ 등 4대 목표로 본 ‘아태환경NGO청소년단’을 7일 공식 창단한다.

아태환경청소년단은 환경사업은 물론 국제교류와 인재육성 등 3대 사업을 집중 육성한다.

먼저, 환경사업으로 개인의 리더십이 세상을 아름답게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다양한 사회환경캠페인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인식을 전환하고 올바른 정신을 확산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글로벌 리더십에 대한 교육으로 다른 나라의 청소년들과 사회환경문제에 대해서 생각하고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국제교류 사업을 진행하며, 마지막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사회환경운동을 제공하고 리더십을 배양하기 위한 다양한 세미나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글로벌 리더로 육성을 추구한다.

아태환경청소년단 허남근 회장은 “환경청소년단은 사회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올바른 사고방식을 확산시켜 청소년들의 건전한 정신환경 구축을 위해 잠재역량을 개발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데 있다.”고 설명한 후 “넉넉지 못한 청소년을 위한 각종 혜택과 해외어학캠프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며 “이제 첫걸음을 시작하는 단체인 만큼 부족한 점이 많으나 초등학교 교장선생님들과 교사들 그리고 청소년에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창단식은 오후 6시부터 전주 썬플라워컨벤션 홀에서 아시아·태평양 환경 NGO 한국본부 청소년단 조귀동 단장을 비롯해 각계 인사가 참석한다.

한편, 아태환경NGO 한국본부는 1992년 UN환경회의에서 ‘UN환경선언’이 발표된 후 그 영향을 논의하기 위해 아시아, 태평양연안 18개국의 환경학자들이 모여 ‘아태NGO환경회의’를 개최했다. 본 회의에 참석한 한국 환경학자들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환경 NGO간에 공조의 필요성을 실감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1994년 ‘아태환경NGO한국본부’를 설립했다.

김민수기자 leo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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