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자생식물연구회가 주관하고 정읍시가 주최하는 이번 자생화 축제에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800여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 자생화 그림, 자생화 사진, 자생화 시 등 3000여점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자생화 축제에는 정읍지역에서 자생하는 할미꽃, 앵초 등 200여종을 비롯하여 백두산철쭉, 복주머니란, 미쓰킴나일락, 동강할미꽃, 노랑할미꽃, 청할미꽃, 파초일엽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희귀 자생화 100여점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함께 메인 자생화관을 비롯한 정읍차시음관, 생활도자기체험관, 페이스페인팅관, 토피어리, 종이공예, 압화체험관, 박공예관, 단풍미인 홍보관 등 20개관도 운영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또 자생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매일 앵초, 할미꽃, 매발톱꽃, 구절초, 애기별꽃 등을 매일 1만여명에게 무료 분양할 계획이다.
정읍=김호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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