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동진지사 직원들은 지구촌 마을 장애우들의 친구로, 형제로, 어버이로 식사도 준비해서 같이하고, 실내·외를 쓸고 닦으며 청소도 하고, 대화도 나누고 손에 손잡고 산책도 하는 등 가족으로서의 하루를 보내며 행복한 나눔행사를 하였다.
지구촌마을 김성택 목사는 “경기불황으로 기업후원이 많이 줄어들어 경제적인 어려움과 함께 가정의달이면 더욱 우울해지기 쉬운 우리 지구촌 마을에 동진지사 직원들이 가족으로 찾아주시니 감사하기 이를 데 없다.”라고 말했다.
동진지사 관계자는 “이웃을 돕기 위한 행사가 연말 연시나 설날과 추석에 몰리고 있는데 우리 동진지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가장 소외감을 많이 느낄때가 가정의달인 5월이라고 생각해 장애우들에게 가족으로서의 행복한 하루를 보내게 하기 위해 봉사를 펼치게 됐다며, 연중 지속적인 이웃사랑에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김제=조원영기자 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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